연당(蓮塘)
- 작성일
- 2017.01.24 20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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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초기 생부동(生部洞)이라 하여 범위는 연당ㆍ임천ㆍ돌배기ㆍ선바위ㆍ주역(駐易) 일대이며 광해군(1613) 때 석문(石門) 정영방(鄭榮邦) 선생이 은거한 후 이 일대를 임천(臨泉)이라 하였는데 그 후 지금의 연당에 경정(敬亭)과 주일재(主一齋)를 짓고 서석지(瑞石池 민속자료 106 호 지정)를 만들고 못 가운데 부용화를 심었으므로 연당이라 불리게 되었다(정위상(75) 제보).
연당의 연(蓮)은 부용화를 뜻하는 것이요, 주일재를 생각해 보면 한 임금을 섬기겠다는 석문(石門) 선생의 올곧은 신념이 드러나 있다.